마동석 기획 주연 영화 ‘함정’, 포르투갈 국제영화제 수상 쾌거

영화 ‘함정’이 포르투갈 최대 영화제이자 세계 3대 판타지영화제인 판타스포르투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2009년 ‘박쥐’, 2011년 ‘악마를 보았다’, 2015년 ‘해무’의 영광을 이어간 ‘함정’은 한 부부가 SNS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현지 시간으로 6일 폐막한 제36회 판타스포르투 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대작 경쟁 흥행 시장, 작은 영화 ‘함정’ 만만치 않은 존재감 ‘과시 중’

‘아트박스 사장’ 인기가 심상치 않다. 1000만 영화 ‘베테랑’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 배우 마동석의 단독 주연 영화 ‘함정’이 대작 틈바구니 속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함정’은 15일 하루 동안 전국 390개 스크린에서 총 1만 6139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3만 6365명.‘함정’은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모티

“마동석의 마력은 흥행도 춤추게 한다”···‘함정’ 개봉 첫 날 3위

‘마요미’ ‘마성남’으로 불리는 배우 마동석 주연의 섬뜩한 스릴러 ‘함정’이 개봉 첫 날 쟁쟁한 화제작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3위에 올랐다.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함정’은 개봉 첫 날인 10일 하루 동안 총 3만 226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유료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4만 1445명.‘함정’은 실화를 모티브로 결혼 5년차 부부가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한 식당 주인을 만나

[함정] ‘폭풍눈물’ 김민경 “개봉하게 돼서 감정이 북받쳐서 그런 것 같다”

배우 김민경이 영화 ‘함정’ 기자회견에 지각 참석 후 폭풍 눈물을 흘렸다.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약 10여 분 정도 늦게 현장에 도착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스케줄 때문이었다.그는 자리에 도착한 뒤 “늦어서 정말 죄송하다”며 “정말 공들여 찍은 영화라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갑자기 눈물을 쏟아 함께 한 배우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눈물을 흘린

[함정] 조한선 “데뷔 후 첫 베드신, 공사도 내가 직접했다”

배우 조한선이 데뷔 처음으로 베드신을 소화한 경험을 전했다.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첫 베드신 도전이라 정말 깜깜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조한선은 “베드신을 위해 ‘공사’를 해야 하는 데 내가 직접했다”면서 “베드신의 합이나 상대방과의 호흡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몰라서 솔직히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배우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합

[함정] 마동석 “러브신과 베드신 차이? 많이 다르더라”

마동석이 장르가 다른 두 영화에서 경험한 러브신의 차이를 재치있게 설명했다.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러브신과 베드신이었다. 정말 많이 다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결혼전야’에선 착하고 코믹한 캐릭터였다, 러브신도 그랬다”면서 “하지만 이번 영화에 선보인 베드신은 ‘결혼전야’와는 정말 다르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

[함정] 지안 “말 못하는 연기,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신예 지안이 ‘대사가 한 마디도 없는’ 배역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2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안은 “정말 너무도 힘들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는 “극중 내가 연기한 ‘민희’는 선천적으로 말을 못하는 게 아니다”면서 “화상으로 후천적인 장애를 얻은 캐릭터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를 참고할 만한 자료나 영화들이 전무했다”면서 “뉴스나 글로 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