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랑 등에 업은 통신주, 얼마나 더 오를까
연일 하락하는 약세장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랑을 등에 업은 통신주가 선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통신주들의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배당 매력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지난 29일 전 거래일 대비 0.14%(50원) 내린 3만6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연초(1월 3일) 3만350원이었던 주가 대비 21.75%가 상승한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장중 4만9800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