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여행·외식 살아나···작년 카드결제 일평균 3兆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와 민간소비 회복 등의 영향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규모가 일제히 증가했다.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을 보면 지난해 지급카드 이융규모는 일 평균 3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신용카드의 경우 일평균 2조4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늘었고 체크카드는 6370억원으로 같은 기간 9.6% 증가했다. 방역조치 완화 등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