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경영해부- ⑧한수원]집요한 탈원전 공세에 복장 터진 정재훈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정 사장은 한수원을 에너지 종합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 하지만 보수진영의 탈원전 공세와 잇단 구설수에 오르면서 답답한 듯한 모습이다. 실제 정 사장은 최근 국회에서 ‘탈원전 때문에 2018년 한수원이 적자를 봤다’는 지적에 “지난해에는 적자를 봤지만 1분기에는 원전이용율 증가로 4000억 원 넘게 흑자를 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