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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에도 배당 줄여놓고···성래은 영원 부회장, 연봉 2배 뛰었다
영원무역홀딩스가 최근 배당정책을 개정하면서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성래은 대표이사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 부회장은 지난해 영원무역홀딩스로부터 총 17억7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급여 13억7500만원, 상여 4억원 등이다. 이는 전년(9억2000만원) 대비 무려 92.9%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은 "급여는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산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