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연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기업이 박수 받도록 가교 역할 할 것"(종합)
"세계 시장 분절화, 치열해진 기술 경쟁과 같은 복합 위기 속 우리 기업의 활동 범위가 좁아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을 하고, 기업 스스로도 변해야 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말이다. 그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임시의원총회를 거쳐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출된 뒤 "기업이 경쟁력을 높여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돕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최 회장은 "기업의 창의적 경영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