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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채굴사기 '에슬롯미' 운영자, 필리핀 도주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기를 빌리거나 구매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잠적한 '에슬롯미' 사건 피의자가 필리핀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인 에슬롯미 핵심 피의자 A(44)씨가 지난 6월 필리핀으로 출국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내에 있는 또 다른 피의자들은 대부분 신병이 확보된 상태다. A씨 등은 '에슬롯'이란 업체를 만들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