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약세장 속 신저가 종목 속출···신고가 대비 3배 많은 수준

연초 이후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147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50개로, 신저가 수가 3배가량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4분기 실적 부진에 더해 배터리 광물 가격 하락 전망,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에 타격을 입은 2차전지 대형주를 중심으로 52주 신저가 종목이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

[특징주] 카카오·카뱅·카페, 겹악재에 줄줄이 신저가

카카오그룹주가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7.48%)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그룹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성장주 약세와 이날 카카오뱅크에 대한 '매도' 리포트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추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DB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목표가를 1만6200원으로 낮추는 등 '1만원대 목표가'를 제시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특징주]삼보산업, 장중 신저가 기록···6거래일 연속 ↓

삼보산업이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5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삼보산업은 전장대비 2530원(-11.19%) 하락한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보산업의 기존 52주 최저가(지난 22일 1만1400원)을 또 하회한 것이다. 6거래일만에 40.46%가 하락했다. 삼보산업의 주가 하락은 뚜렷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14~15일 주가가 29.95%, 10.78% 급등한 이후 추격매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급등 이후 첫 거래일인 18일에는 개인이

“국내외 잇딴 악재에···” 신저가 종목 속출

유럽 경기 둔화 우려 등 글로벌 악재에 의한 외국인 자금 유출과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증시에서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에서 총 1125차례의 신저가 기록이 있었다.이 가운데 이번 달 들어서만 267차례의 신저가가 기록돼 전체의 23.7%에 육박했으며, 지난 8일 하루에만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이 103개로 9.2%를 차

비상교육 ‘신저가’···교육부發 정책 리스크에 ‘발목’

최근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비상교육이 가격 인하 명령이라는 정책 리스크 벽에 맞닥트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31일 코스피시장에서 비상교육은 오후 2시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원(1.03%) 하락한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해 매출 1348억9400만원에 영업이익 189억7500만원을 달성한 비상교육은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1.5% 감소했다.당초 증권가는 이같은 비상교육의 실적감소는 신규 교과서 개발비용 등 일회성 투자비용으로 올해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