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3℃

  • 강릉 12℃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7℃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6℃

  • 부산 16℃

  • 제주 17℃

석유화학 검색결과

[총 66건 검색]

상세검색

중동 분쟁 격화에 석유화학 '긴장'···적자경영 '비상사태'

에너지·화학

중동 분쟁 격화에 석유화학 '긴장'···적자경영 '비상사태'

가뜩이나 힘든 석유화학업계에 악재가 엎친 데 덮친 형국이다. 3년째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이제 '중동 리스크'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란의 이스라엘 군사 공격으로 중동지역의 확전 공포감이 커지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긴장감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 속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등 글로벌 경제가 본격적인 고유가

한화에어로에 밀린 한화솔루션···길어진 '동반 부진' 어쩌나

에너지·화학

한화에어로에 밀린 한화솔루션···길어진 '동반 부진' 어쩌나

한화솔루션의 불황이 길고 짙다. 지난해 한화그룹 내 영업이익 1위 자리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내주더니 올해는 당장 1분기부터 '적자 전환'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984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45억원으로, 9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 대비 34.6% 감소했다. 전

곳간 걸어 잠근 석유화학···거꾸로 가는 신사업 투자 시계

에너지·화학

곳간 걸어 잠근 석유화학···거꾸로 가는 신사업 투자 시계

좀처럼 반등 조짐을 보이지 않는 업황에 대규모 투자액을 쏟아 붓던 석유화학 기업들이 전략 수정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황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재무적 부담이 커지자 투자 재정비 시간을 갖는 것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석유화학 업체들의 설비투자는 연간 1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23~2025년 중 계획된 석유화학 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는 연간 약 13조원 수준으로 직전 호황기인 2020~2021년

'뼈 깎는 노력' LG화학···실적 악화에 신성장 사업 '사활'(종합)

에너지·화학

'뼈 깎는 노력' LG화학···실적 악화에 신성장 사업 '사활'(종합)

LG화학이 실적 악화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올해 3대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석유화학 업황이 지속적으로 지지부진한 가운데 올해에는 전기차 시장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3대 신성장동력 육성에 있어 실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영업이익 2조5292억원…전년비 15.1% '뚝' LG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5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

엎친 데 덮친 격···석유화학업계 홍해發 물류대란 '속앓이'

에너지·화학

엎친 데 덮친 격···석유화학업계 홍해發 물류대란 '속앓이'

불황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업계에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홍해에서 군사적 충돌이 잇따르면서 해상 운송비와 국제유가가 들썩이자 다시 위기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후티 반군이 홍해지역에서 영국 선박을 공격하면서 발생한 지정학적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긴장이 나날이 고조되는 사이 전 세계 물류 동맥인 홍해가 막히며 전 세계 물류 대란 여파도 커지고 있다. 홍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거리 항로

'산업의 쌀' 체질 개선과 전환의 해

에너지·화학

[기업에 힘을!-화학]'산업의 쌀' 체질 개선과 전환의 해

'산업의 쌀' 석유화학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고유가와 수요부진, 중국발(發) 공급확대에 직격탄은 맞은 석유화학업계는 올해도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올해 국내 주요 석유화학 최고경영자(CEO)들이 공통적으로 꺼낸 경영 키워드는 '위기극복'과 '체질개선'이다. 한때 반도체·정유와 함께 '수출 3대 효자'로 불렸던 석유화학은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신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공급과잉' 구조적 한계 봉착…

반도체·석유화학, 내년에도 위기···최태원 SK 회장, 대한상의 지켜야 하나

재계

반도체·석유화학, 내년에도 위기···최태원 SK 회장, 대한상의 지켜야 하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수장 임기 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간의 관례로 미뤄봤을 때 연임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혹한기를 보내는 SK에 현안이 산적한 탓에 본인이 고사하지 않겠냐는 관측에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맞는다. 이에 대한상의도 해가 바뀌면 곧바로 후임 인선 논의에 착수할 전망이다.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

"불황의 끝이 보인다"···석화업계, 고부가제품으로 반등 신호탄

에너지·화학

"불황의 끝이 보인다"···석화업계, 고부가제품으로 반등 신호탄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던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들은 계속되는 업황 부진 속에서도 올해 3분기 의미있는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4분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328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줄어든 4조8157억원에 그쳤다. 그동안 롯데

석유화학 '脫중국' 10년 공염불

기자수첩

[기자수첩]석유화학 '脫중국' 10년 공염불

중국이 봉쇄를 풀면 덩달아 수요도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은 보기 좋게 무너졌다. 국내 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악화에 허덕이면서도 최대 소비국인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업황이 되살아 날것이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야심찬 계획은 무너졌고 이제는 반등의 시점 조차 예측하기 조심스럽다. 지난 20년간 한국의 최대 무역 흑자국 자리를 지켰던 중국은 국내 석유화학업계에도 많은 이익을 안겼다. 석유화학 제품 전

'그늘진 태양광' 한화솔루션도 피하지 못한 불황···'솔라허브'로 정면 돌파

에너지·화학

'그늘진 태양광' 한화솔루션도 피하지 못한 불황···'솔라허브'로 정면 돌파

잘 나가던 한화솔루션도 불황의 늪을 피해 가진 못했다. 쨍쨍하던 태양광마저 그늘이 드리워진 상황이지만 오히려 미국 '솔라허브'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930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28.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한화임팩트 등의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80.6% 줄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