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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 회장님들의 와인 전쟁

유통 빅3(롯데·신세계·현대)가 와인 시장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젊은층을 공략해 와인을 신성장 동력으로 확보하려는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는 최근 잇따라 '경험' 중심의 와인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최대한 많은 와인을 진열·판매해 원가를 절감하는 '창고형' 매장과 대조적이다. 선두주자는 롯데가 운영하는 '보틀벙커'다. 보틀벙커 1호점(제타플렉스점)은 4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와인 전문점이다. 보틀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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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한정판 위스키 시음에 멘토링까지···보틀벙커 가보니

매장 입구부터 안쪽까지 화려한 일러스트로 단장한 위스키가 진열된 곳이 있다.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1층에 위치한 '보틀벙커'가 그곳이다. 보틀벙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매장'이다. 일반 대형마트의 4배가 넘는 4000여종의 와인을 구비해 '와인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 와인 전문숍과 함께 위스키 전문 코너가 함께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롯데마트는 내달 15일까지 디아지오와 '스페셜 릴리즈 2022' 팝업 스토어를 단독으로

보틀벙커, 佛 보르도 와이너리 7곳 대표 모여···시음회 진행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Grand Crus Bordeaux)' 소속 7개 와이너리의 대표들이 보틀벙커에 모였다. 보틀벙커는 지난 24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7개 와이너리의 오너 및 수출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테이스팅 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보틀벙커 관계자는 "24일 전문가 시음회에 앞서 국내 최초로 그랑크뤼 와인 오너와 수출 디렉터가 한 자리에 모여 일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1973년 설립된 '보르

롯데마트, 광주에 '보틀벙커' 개점 "호남 핫플 될 것"

롯데마트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상무 지역에 와인숍 '보틀벙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문을 연 서울 제타플렉스점과 창원중앙점에 이어 세 번째 점포다. 보틀벙커 3호점은 맥스 상무점 3층에 약 990㎡ 규모로 들어섰다. 4000 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가 구비됐다. 상무점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와인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1등급 5종인 '샤또 라투르''샤또 무똥 로췰드''샤또 마고''샤또 라피트로췰드''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