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태영건설 워크아웃]맹탕 자구안 내놓은 태영···법정관리 가능성은
태영건설이 채권자 설명회에서 오너일가의 사재출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아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는 과거 워크아웃을 진행한 다른 기업의 사재 출연과도 일부 대비돼 태영건설 정상화의 진정성이 의심받는 상황이다. 태영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채권자 700명이 모인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채권자의 관심이 높은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방안은 사실상 공개하지 않았다. 양윤석 TY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