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보인 조주완···LG전자, 1분기 반등 얼마나
LG전자가 '어닝쇼크' 수준의 4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분기 최대 이익을 낸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1조8000억원 이상 줄었다. 가전과 자동차 부품 사업은 흑자 규모가 줄었고 TV와 비즈니스 솔루션의 경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사업 대부분이 경기불황 여파를 피하지 못했고 자회사인 LG이노텍 부진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도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반면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1분기 반등을 자신한 상태다.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