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삼성, 美나노입자 약물전달체 개발사에 1500만 달러 투자
삼성이 천연 나노 입자 기반의 '약물 전달체'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테크'센다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센다)'에 투자하며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핵심 기술 육성에 나선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7월 15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SVIC 54호 신기술투자조합)'를 통해 센다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90억원)를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센다는 미국 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VC)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이하 플래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