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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질주' 끝?···KT&G, 전자담배 과반 탈환 '묘연'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질주'를 계속해오던 KT&G의 성장세가 한 풀 꺾였다. 지난해 꾸준히 6~7%포인트(p)대 성장을 기록했던 점유율이 올 1분기 3%p 증가하는 데 그치더니, 2분기 점유율은 되레 전년보다 떨어졌다. 이에 목전까지 왔던 궐련형 시장 점유율 과반 탈환도 묘연해진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편의점 POS 데이터 기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4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