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발 ‘여가부 폐지론’ 논란···유승민 공약하자 발 빼는 이준석
국민의힘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론’이 대선주자 간의 공방전으로 번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를 지지하는 듯했다가 한발 물러서는 반응을 보였다. 당내 대선주자 중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공약으로 강조하고 있고, 홍준표 의원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여가부는 거의 무임소 장관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빈약한 부서로 캠페인 정도 하는 역할로 전락해버렸다”며 “여성부라는 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