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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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검색결과

[총 8,852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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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동호대교···오랜업력에도 주인 5번 바뀐 기구한 운명

건설사

[랜드마크로 보는 건설社 흥망성쇠|남광토건]한강 동호대교···오랜업력에도 주인 5번 바뀐 기구한 운명

동호대교는 '동호(東湖, 도성의 동쪽에 있는 물가)'는 옥수동 한강변 지역의 옛 지명이다.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다리인 만큼 착공 당시 '금호대교'라고 했으나 1984년 '동호대표'로 변경됐다. 한강의 15번째 다리이며 한남대교와 성수대교 사이에 있는 복합교량으로, 3호선의 마지막 지상구간이기도 한다. 수심이 가장 깊은 구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다른 구간들은 깊어봐야 15m 수준이고 마포대교는 9m에 불과한데 동호대교

미분양 골머리 울산···재개발 최대어도 사업 절차 '아슬아슬'

도시정비

미분양 골머리 울산···재개발 최대어도 사업 절차 '아슬아슬'

울산광역시 재개발 최대어인 중구 B-04(북정·교동)구역이 작년과 바뀐 분위기에 사업 절차 진행마저도 아슬아슬한 모습이다. 울산 중구 B-04구역은 작년까지만 해도 '지방 재개발 최대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국내 시공평가능력 1, 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동시에 달려들면서 최대 이목을 끌었던 사업장이었다. 그런데 작년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가 올 들어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울산에도 미분양 주택이 최대 규모로 늘어난데다 물량 폭탄까지

재건축에 가까워진 목동 신시가지···속도전은 어려울 듯

도시정비

재건축에 가까워진 목동 신시가지···속도전은 어려울 듯

14개 단지(2만6000여 가구)로 이뤄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의 재건축을 가로막던 안전진단 규제가 가까스로 풀리면서 '재건축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온 모습이다.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강화됐던 안전진단 기준 때문에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던 사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된 2018년 이후 재건축 판정을 받은 단지는 눈 씻고도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었고, 설령 '조건부 재건축' 평가를 받는다 해도 구조안전성 등 평가항목

불황 이긴 대우건설, 영업익 사상 최대치 달성

건설사

불황 이긴 대우건설, 영업익 사상 최대치 달성

원자재 가격과 고금리 등 작년부터 불어닥친 건설업계에 닥친 한파에도 대우건설이 영업이익 76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31일 대우건설은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2년 4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결과는 매출 3조2083억원, 영업이익 2468억원, 당기순이익 1116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0% 증

해외수주 차곡차곡 '현대건설·현대ENG'···삼성계열 건설사 아성 넘을까

건설사

해외수주 차곡차곡 '현대건설·현대ENG'···삼성계열 건설사 아성 넘을까

올해는 해외 수주 분위기가 여느 때보다 좋은 만큼 주로 주택사업에 집중해왔던 현대건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 계열 건설사들이 올해 해외건설 부문에서 2년 간 선두를 달리는 삼성 계열 건설사들의 아성을 뛰어 넘을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 건설사들이 2년 연속 해외건설 수주 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새우가 고래 삼켜" 무명 중소건설사 기명철 회장이 인수

건설사

[랜드마크로 보는 건설社 흥망성쇠|극동건설]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새우가 고래 삼켜" 무명 중소건설사 기명철 회장이 인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건설된 마천루인 '삼성 트레이드타워'는 코엑스(COEX)로 대표되는 한국종합무역센터 부속 건물인 동시에 가장 높은 건물이다. 지상 55층, 지하 2층짜리 건물인 트레이드타워는 1984년 착공해 약 4년 만인 1988년에 완공했다. 완공 당시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249m)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마천루였다. 트레이드 타워는 수주전 일화부터가 유명하다. 시공 당시 무역협회가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도입한 입찰방식부터 남

주택보다 해외에 강한 삼성물산·삼성ENG···올해 실적 돋보일 듯

건설사

주택보다 해외에 강한 삼성물산·삼성ENG···올해 실적 돋보일 듯

작년부터 이어진 금리인상 기조 장기화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여느 때보다 침체기를 맞이하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전략에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주로 도시정비 등 주택사업 위주로 수주고를 넉넉히 채워왔던 건설사들은 당분간 국내사업에는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려 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얼어붙었던 해외수주 사업이 강달러와 고유가 등으로 침체기에서 벗어났기 때문이

둔촌주공 계약률 선방했지만···일부 악성 미분양 우려

분양

둔촌주공 계약률 선방했지만···일부 악성 미분양 우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의 일반분양 정당계약률이 지난 17일 오후 발표됐지만 아직도 이를 두고 여전히 잡음이 나오는 모습이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계약률을 무순위 청약이 종료되는 시점인 오는 3월에 공개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한 만큼 현재 발표된 계약률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일부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즉 건설사들이 분양 계약률을 속이는 등 불완전 판매가 성행했던 과거 사례들

금리 인상 속 분양가 부담···기 분양단지 찾는다

분양

금리 인상 속 분양가 부담···기 분양단지 찾는다

최근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비롯한 각종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기 분양단지가 인기인 모습이다. 작년부터 이어진 지속적인 분양가와 금리 인상으로 주택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기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3%에서 3.25%로 0.25%로 인상했다. 사상 최초로 여섯 차례 연속(4·5·7·8·10·11월) 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가

전세 가격 2월부턴 더 하락할지도···입주 물량 폭탄에 '덜덜'

분양

전세 가격 2월부턴 더 하락할지도···입주 물량 폭탄에 '덜덜'

최근 집값과 전셋값이 가파르게 하락하는 가운데 내달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큰폭으로 늘어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하는 데다가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작년보다 더욱 늘 전망이어서 당분간 전셋값 하락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6개 단지, 총 3만5748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8% 늘었다. 이 중 수도권 예정 물량만 2만5096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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