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약칭 ‘재정부’에서···‘기재부’로 변경
8일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현오석, 이하 기재부)가 ‘기재부’와 ‘재정부’로 섞여 불리던 약칭을 기재부로 통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경제정책을 홍보할 때 혼란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재정부라고 부르면 기능이 너무 한정돼 보이지 않겠느냐”며 “기재부라는 추상적인 이름이 차라리 낫다“고 설명했다.이런 설명에 비춰 ‘기획’에 담긴 뜻을 강조하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과거 경제기획원(EPB)의 ‘기(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