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내년 정부예산안 3.6% 늘어난 5조 2천억
전남도는 8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한 내년 정부예산안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 송정~목포)를 비롯한 지역현안사업 5조 2천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는 2015년 정부예산안 반영액보다 1천792억 원(3.6%)이 늘어난 규모로 연초부터 부처의 실무자부터 장관까지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하고, 여·야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강력히 반영을 요구해온 결과라는 분석이다.특히 전남의 현안사업인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