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국내 5대 금융지주, 중간 배당 ‘파란불’
올해 국내 5대 금융지주사들이 사상 처음으로 모두 중간 배당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내달부터 은행권 배당을 각사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제한을 풀면서 이사회 결정만 하면 배당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사인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는 모두 올해 중간배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하나금융은 매년 중간배당을 해 왔다. KB·신한·우리·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