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책임경영 아니면 독립경영 포석···최재원·최성환, SK㈜ 지분 매도 릴레이
SK그룹이 '투톱' 최태원 회장과 최창원 부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부 결속에 한창인 가운데 오너일가의 상반된 움직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SK㈜ 지분을 조금씩 정리하는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그 주인공인데, 일각에선 이들이 그룹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경영 기반을 다지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은 지난 15일부터 세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