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차도·인도 구분 없는 곳에선 어떻게 걷나

사람은 보도(인도), 자동차는 차도로 통행해야 한다는 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당연한 상식입니다. 그런데 생활도로 등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는 곳이라면 어떻게 보행해야 할까요?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보행자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를 걸어갈 때는 길의 가장자리로 다녀야 합니다. 일방통행이 아닌 도로라면 가장자리 중에서도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차와 마주보는 방향(도로의 좌측)으로 다니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4월 20

LG엔솔, 디지털 수장에 美엔비디아 출신 변경석 영입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 선도기업 엔비디아 출신의 변경석 박사를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AI 기반 머신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변 박사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전무 직위로 제조지능화센터장을 겸임한다. 변 박사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휴렛팩커드(HP) 연구·개발(R&D) 시니어 스태프, 삼

IT일반

SKT, MWC22서 인프라 가상화 기술 개발 성과 공개

SK텔레콤이 국내외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화 기술로 5G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실증 사례를 구현해 5G 장비 개발 및 구조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WC 22에서 5G 통신 인프라의 혁신에 필요한 가상화 기술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SKT는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와 5G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vRAN 개발 및 시연한 내용을 MWC 전시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SKT는 이번

블록체인

FIU, 22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자금세탁 종합검사 시작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가 22일부터 코인원을 시작으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 종합검사를 시작한다. 21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FIU는 오는 22일 코인원을 시작으로 29개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금세탁 보완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6일 '2022년 검사업무 운영 방향'을 통해 신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해 특금법상 자금세탁방지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한다고 발표했다. 신고심사 과정에

한화큐셀, 호주서 주거용 통합 에너지 솔루션 출시···"가상발전소 시장 선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다음달 호주에서 주거용 에너지 솔루션인 큐홈코어(Q.HOME CORE)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큐홈코어는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Q.OMMAND)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으로, 태양광 모듈로 생산한 전력을 직접 제어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큐홈코어는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가 시행하는 가상발전소(VPP) 시범사업을 통해 공개된다. VPP는

일반

[오늘 날씨]전국 영하권 맹추위···곳곳에 눈 소식

월요일인 21일, 매서운 바람과 함께 한파가 계속되며 출근길 맹추위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을 포함해 곳곳에 눈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는 오전까지, 전라권과 제주도는 낮까지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울

美연준 금리인상 예고에 고민 깊어지는 한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가 3월부터 금리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오는 24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관측은 엇갈린다. 금리 인상 효과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는 관측과 일각에서는 유례없이 세 차례 연속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한은 금통위가 이달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

포스코홀딩스, 새 이사회로 엿본 경영 전략 키워드 '脫철강'

포스코가 지주사 체제(포스코홀딩스)의 첫 이사회 구성을 통해 '탈(脫)철강' 기조를 분명히 했다. 철강 분야 인사 영입을 최대한 배제하고, 배터리 및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사업을 주도할 인사 위주로 진용을 꾸리면서 '친환경 미래 소재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틀을 다졌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현재 5명으로 이뤄진 사내이사 중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제외한 김학동 부회장·전중선 경영전략팀장·정탁 마케팅본부장·정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