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공장 재가동 롯데케미칼, 작년 매출 17.8조 사상 최대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재가동과 석유화학 제품 시황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18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이 8일 발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연간 매출액은 17조8052억원, 영업이익은 1조535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12조2230억원 대비 45.7%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전년 3569억원 대비 330.3% 급증했다. 이는 2020년 3월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재가동과 석유화학 제품의 전반적인 시황 개선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