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vs 권봉석, 5G 선점에 ‘올인’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 시장을 두고 시각차를 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G’를 놓고는 물러설 수 없는 시대 변화라며 사력을 다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장(사장)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오는 5월 중순 국내에서 최초로 5G 모델로 출시하겠다며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관부터 전혀 다른 ‘이노베이터(혁신자)’를 자처했다. 권봉석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사장) 또한 폴더블폰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