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TV 출하량···삼성·LG, 하반기도 어렵다
글로벌 TV시장이 사상 최초로 2분기에 가장 낮은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삼성과 LG의 하반기 사업에도 함께 빨간불이 켜졌다.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영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소비자 수요가 위축되면서 TV 재고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하락한 4517만대를 기록했다. 출하량이 2분기에 사상 최저치(4600만대) 아래로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