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重그룹 회장 "정주영 '창업적 예지' 본받아 새 50년 준비"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24일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의 명예회장의 창업적 예지를 본받아 새로운 50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날 그룹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메시지에서 "오늘은 현대중공업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로, 현대중공업의 역사는 곧 그룹의 역사"라며 "앞으로 50년간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활동으로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