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중공업 지분 매각···525억원 규모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효성중공업 지분 약 500억원 어치를 매각했다. 19일 효성중공업은 조현상 부회장이 효성중공업 보통주 16만817주(1.72%)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처분한 금액은 525억8000만원(주당 평균 32만6970원) 규모다. 조 부회장 지분율은 4.88%에서 3.16%로 줄었다. 조 부회장이 효성중공업 지분을 매각한 이유는 그룹 분할 방식으로 후계 경영 구도를 정리하면서 이에 따른 계열 분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효성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