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분할 잡음' DB하이텍, 주주들과 전면전 초읽기
한 달째 진행 중인 DB하이텍 물적분할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회사 측은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소액주주연대는 주주명부 열람이 불발되자 가처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또 회계 장부 열람이 가능한 지분 3%를 확보하면서 DB하이텍과 법정공방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B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특성으로 분할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팹리스(설계) 기업의 정보 유출 우려로 파운드리(위탁생산)의 성장이 제한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