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SK그룹, 女·기업인 사외이사 대폭 늘린다···"이사회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SK그룹 각 상장사들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여성 및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신규 선임한다.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취지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SK 12개 주요 상장사들은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고 이달 말까지 주총에서 이들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12명 사외이사 후보 중에 여성은 7명, CEO(최고경영자)급 전문경영인 출신은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총을 마치면 SK 12개 상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