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 올해 위안화·달러 환율 6.12로 상승 예측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올해 중국 위안화가 대 미국 달러 대비 평가 절하될 것으로 내다봤다.20일 SC그룹은 위안화·달러 환율이 올해 2분기 6.28로 정점에 달한 후, 달러화 약세와 중국 안팎의 성장세에 힘입어 6.12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SC그룹은 중국 위안화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하반기에 점차 호전되고 정책 자유화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로 역외 위안화를 사용하고 보유하는데 대한 장점이 부각되는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SC은행, 착한 목소리 오디션 개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오는 23~25일 서울시 종로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4층 스탠다드차타드홀에서 ‘착한 목소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착한 목소리 오디션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 100점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의 최종 목소리 기부자를 선발하는 행사다.이 오디션은 프로젝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사전 신청자를 대

SC저축은행 품은 J트러스트···‘리딩뱅크’ 경쟁 시동

일본 금융그룹인 J트러스트가 금융당국으로부터 SC저축은행 인수를 최종 승인받았다. 친애저축은행의 모회사인 J트러스트는 SC저축은행에 이어 인수협상이 진행 중인 아주저축은행까지 품에 안을 경우 명실공히 저축은행업계의 리딩뱅크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인수합병(M&A)과 채권매입 등을 통해 그룹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비전 달성을 위한 J트러스트의 공격적인 행보에 경쟁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14일 금

박종복 한국SC은행장 취임 “5년 내 국내 최고 국제은행 만들 것”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이 8일 취임했다.서울 종로구 공평동 본점서 취임식을 열고 박종복 회장 겸 은행장은 “5년 내 한국 최고의 국제은행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박 회장은 “소매금융과 중소기업 및 기업금융을 균형있게 성장시킬 것”이라며 “한국 현실에 맞는 경영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아제이 칸왈(Ajay Kanwal) 스탠다드차타드 동북아 총괄 대표 인사말과 박종복 지주 회장 겸

SC은행, 서울시청에 착한 목소리 기부존 설치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서울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의 일환으로 서울시청 신청사 안에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착한 목소리 기부존’을 설치하고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부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 해 시즌 4에서

SC은행, 타임카드 적립 기부금 ‘한빛예술단’에 전달

스탠다드차타드(이하 SC)은행이 타임카드(Time Card)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억8257만원을 고객 명의로 시각장애인연주단 ‘한빛예술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SC은행은 그간 타임카드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이용금액의 0.1%(할인업종 이용금액 제외)를 기부금으로 적립해왔다.올해는 작년보다 기부금액수가 3000만원 가량 늘어났으며, 총 7만5000여명의 고객이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 해당 고객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장호준 SC은행 카드

외국계은행 ‘한국인 은행장 시대’ 개막

한국씨티은행에 이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까지 한국인 은행장을 선임함에 따라 외국계 국내은행의 ‘한국인 은행장 시대’가 본격 열렸다.한국SC은행은 23일 임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박종복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사진)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종복 신임 행장은 한국SC금융지주의 회장도 겸임한다. 한국SC금융지주는 조만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장 임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복 신임 행장 겸 회

정보유출 제재받은 SC은행 이번엔 CD·ATM 보안 ‘구멍’

개인정보유출로 지난 10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다시 보안 소홀 문제로 제재를 받았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일에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한국SC은행은 전자금융거래법 제21조와 전자금융감독규정 제12조 3호를 어겨 기관 개선 2건과 직원 2명에 대해 조치의뢰를 했다.SC은행은 지난 4월 금감원 부문감사에서 정보시스템운영부와 정보부안부가 자동화기기(CD·ATM) 모니터링시스템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

高배당 물의·적자···그래도 임기 채우는 SC은행 사외이사

1조원대 고배당 계획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적자로 대거 구조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사외이사 체제는 종전과 같이 유지된다. 사외이사 책임론이 거세질 전망이다.5일 SC은행은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추천후보위원회 결과 정기홍·김세호 이사가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정기홍 이사와 김세호 이사는 모두 2010년 12월 16일 선임됐으며 올해 12월 15일이 임기 만료일이다. 하지만 권태신 이사회 의장

외국계 국내은행 최근 4년 배당 얼마나 했나?

1조1160억원의 고배당 계획을 빚었던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4분의 1가량으로 줄인 배당금액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외국계 국내은행들의 최근 배당금액과 성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5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금액을 결정한다. 차후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SC금융지주가 영국 본사로 1500억원, SC은행은 2500억원 중간배당을 결정한다.SC은행의 배당 논란은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