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주택 매매·전셋값 상승세 ‘주춤’
달 전국의 집값 상승 폭이 지난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민간 시세 조사기관인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이달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매매 가격은 지난달 대비 전국 1.05%, 수도권 1.2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12월 이후 14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지난달(전국 1.52%·수도권 1.89%)과 비교하면 각각 0.47%포인트, 0.62%포인트 떨어졌다. 이달 서울 집값은 1.10% 올라 전달(1.52%)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