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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미엄 리저브 바 매장 확대

스타벅스, 프리미엄 리저브 바 매장 확대

등록 2018.06.25 10:12

최홍기

  기자

사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사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리저브 바 매장 확대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26일 강남교보타워 R점(28호점)과 27일 수서역R점(29호점), 29일 판교아비뉴프랑 R점(30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30여 가지의 다양한 리저브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 등 기존의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전략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리저브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리저브 서비스를 특화 시킨 리저브 바 매장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까지 15개 매장이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5개 매장이 추가 되며 30개의 매장으로 확대됐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에서는 일반 매장과 다르게 선별한 일렉트로닉 중심의 전용 음악을 비롯해 전용 용기, 전용 빨대, 가구까지 차별시켰다는 설명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리저브 브랜드의 상징인 R 마크를 강조한 외관을 비롯해, 내부는 바리스타와 고객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개방형 구조의 전용 바를 갖춰 커피 하우스의 전문성을 보여주면서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전문 바리스타와 추출 과정 등 커피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운영 콘셉트도 리저브 바 매장만의 차별화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리저브 바 매장에서는 110년 전통의 최상급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으로 일컬어 지는 ‘블랙이글’을 통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다양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직접 선택한 리저브 원두로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리저브 원두를 14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한 ‘콜드브루’를 비롯해 마이크로 필터를 통한 진공 압착 방식의 리저브 전용 추출 머신인 ‘클로버’, 가장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원두 본연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푸어 오버 (Pour over) 핸드 드립’, 중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해 아로마의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폰’, 깨끗한 풍미의 커피를 추출하는 ‘케멕스’ 등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정화 스타벅스 운영기획팀장은 “국내 커피 소비층이 두터워지면서 스페셜티 커피 수요 증가에 따른 다양한 기호에 맞춰 리저브 바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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