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뒀다.
콜롬비아의 첫골은 전반 40분 예리 미나의 머리 끝에서 나왔다. 후반 라다멜 팔카오, 후안 콰드라도가 연속골을 터트려 폴란드를 3-0으로 제압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도움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가 전반 3분 만에 퇴장당한 일본과 1차전에서 1-2로 무릎 꿇었던 콜롬비아는 이로써 대회 첫 승리와 함께 승점 3점을 챙겼다.
콜롬피아는 현재 조별 순위상 일본과 세네갈(이상 1승 1무)에 여전히 뒤처져 있지만, 오는 28일 세네갈과의 3차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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