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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파나마 6-1로 완파···16강 진출 확정

[월드컵]잉글랜드, 파나마 6-1로 완파···16강 진출 확정

등록 2018.06.24 23:10

임주희

  기자

사진=SBS 중계영상 캡처사진=SBS 중계영상 캡처

잉글랜드가 파나마를 6대1로 제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보고로드의 니즈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잉글랜드는 파나마를 6-1로 완파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연승을 기록해 오는 29일 열리는 벨기에(2승)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 예선 통과를 확정지었다.

또한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본선에서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파나마는 월드컵 사상 첫 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첫 골은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존 스톤스가 헤딩으로 넣었다. 두 번째 골은 전반 20분 린가드가 에스코바르로부터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이를 케인이 마무리했으며 전반 36분 잉글랜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감아차기 슛으로 세 번째 득점을 이어갔다.

전반 40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존 스톤스가 또 한 번 헤딩 슛으로 파나마 골망을 갈랐으며 전반 추가시간에 해리 케인이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들어 페널티 외곽에서 잉글랜드 선수가 찬 공이 수비수와 일직선을 유지하다 페널티 지역으로 달려들던 케인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케인은 튀니지 전에서의 2골을 포함해 총 5골로 포르투갈의 크리스타이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한 골차로 제쳤다.

6골이 뒤진상황에서 파나마는 후반 36분 리카르도 아빌라의 크로스에 필리페 발로이가 슬라이딩을 했고 결국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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