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5℃

  • 춘천 8℃

  • 강릉 10℃

  • 청주 8℃

  • 수원 6℃

  • 안동 9℃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8℃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박정원 두산 회장, 독일서 현장 경영···로봇·자동화 기술 동향 살펴

박정원 두산 회장, 독일서 현장 경영···로봇·자동화 기술 동향 살펴

등록 2018.06.24 15:35

정백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과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운데)가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18’ 전시회장 내 두산로보틱스 전시부스에서 독일 로봇시장 딜러업체 대표와 두산 협동로봇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제공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과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운데)가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18’ 전시회장 내 두산로보틱스 전시부스에서 독일 로봇시장 딜러업체 대표와 두산 협동로봇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제공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독일에서 로봇과 자동화 기계 분야 기술 동향을 살폈다.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18’을 방문해 산업용·서비스용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 공정 혁신 등을 살펴봤다고 24일 밝혔다. ‘오토매티카 2018’은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관련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디지털 전환의 가이드로서 혁신 플랫폼을 제시한다’는 주제 아래 두산로보틱스 등 30개국의 902개 회사가 참가했다.

박정원 회장은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현순 부회장과 동현수 ㈜두산 부회장,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경영진과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며 로봇을 비롯한 제조업 자동화 최신기술 동향을 살피고 글로벌 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디지털 혁신을 모색했다. 또 해외 업체 경영진이나 딜러를 만나 시장 상황을 확인하는데도 주력했다.

박 회장은 “두산은 로봇 사업을 포함해 인더스트리 4.0과 관련한 여러 과제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는 그 노력을 가속화해야 할 때인 만큼 산업계 최신 기술과 디지털 트렌드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자동차 복합 솔루션 종합사례, 실제 공정 적용사례, 관람객 체험 코너 등 7개 섹션에서 협동로봇의 작업을 시연하며 혁신적 제품과 기술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두산로보틱스 부스에는 독일, 이탈리아, 중국, 멕시코 등 세계 각국 로봇업계 딜러들이 방문해 토크센서 기반의 제어기술, 사용자 편의성, 디자인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즉석에서 구매 의사를 밝혀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