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보유한 실업자는 지난달 40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6000명 늘었다. 5월 기준으로만 보면 4년제 대졸 학력 이상의 실업자수는 2000년 이래 가장 많았다. 현재와 같은 기준의 통계는 1999년 6월부터 작성됐다.
전체 실업자 112만1천 명 가운데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자 비중은 35.8%로 고졸 학력자(40.6%)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전문대 졸업자까지 포괄한 대졸 실업자 비율은 48.8%에 달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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