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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절차 시작

6.25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절차 시작

등록 2018.06.23 14:23

이어진

  기자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절차가 시작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군은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를 북한으로부터 넘겨받기 위해 유해를 담을 관을 이날 오후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 전달할 관은 총 215개로 전해졌다.

이번 송환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채택된 공동성명 제4항에는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미국의 고위 인사가 방북해 유해와 함께 돌아올 가능성도 상당한데,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위해 방북한다면 귀환하면서 유해를 송환할 수도 있다. 송환 경로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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