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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한식벽제그룹 부회장 “창립 33주년 ‘모터스포츠’ 통해 한식 세계화 홍보”

김태현 한식벽제그룹 부회장 “창립 33주년 ‘모터스포츠’ 통해 한식 세계화 홍보”

등록 2018.06.22 09:56

윤경현

  기자

한식벽제그룹, 1986년 1호점33년 동안 한국의 맛 지켜올해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창설“SDC 창설, 벽제그룹 세계화 이미지 홍보”

김태현 한식벽제그룹 부회장.김태현 한식벽제그룹 부회장.

김태현 한식벽제그룹 부회장이 ‘모터스포츠’를 통한 한식 세계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현 부회장은 최근 그룹 창립 33주년을 맞아 “모터스포츠를 그룹의 마케팅 일환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그룹의 한식 세계화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식벽제그룹은 33년 동안 한국의 맛을 지키고 있다. 지난 1986년 신촌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오픈한 온라인 ‘벽제갈비 미식 마켓’을 포함하여 서울 및 수도권, 세종시까지 총 30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문 업체다.

김태현 부회장은 지난해 대회를 주최에서 한발 물러나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Superstar Drift Challenge. SDC)’후원사로서의 역할과 대회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최보다는 후원사로 모터스포츠 업계를 지켜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부회장은 모터스포츠 가운데 드리프트에 남다른 애정을 표하고 있다. 그는 올해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창설에 대해 “드리프트를 한층 더 크고 단단하게 통합하여 화합을 이끌고자 한 SDC 창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회 운영을 전문가 집단에 일임하고 대회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후원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대회에 ‘벽제갈비’와 평양냉면 전문점 ‘봉피양’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벽제외식산업개발, 그리고 유산균 저염김치 ‘청미淸味김치’의 특허를 보유한 유한회사 한솔농산을 참여시켰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그룹에 대해 개막식 현장에는 참가 드라이버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미淸味김치’ 시식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 접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식벽제그룹이 후원하는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2018 시즌 개막전은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B코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는 올해 총 2회 개최된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과거 국내 대회 입상자 또는 그에 준하는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S클래스’, 드리프트 입문자 및 상위 클래스에 도전하고자 하는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A클래스’ 2개 클래스로 운영된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한식벽제그룹이 후원하는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2018 시즌 개막전은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B코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한식벽제그룹 제공한식벽제그룹이 후원하는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2018 시즌 개막전은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B코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한식벽제그룹 제공

2018 시즌 개막전에는 S클래스 21대, A클래스 19대 등 총 40여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개막전 경기에는 지난 시즌 S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일본 드리프터 토다니 노리츠구(셀렉션 레이싱)를 비롯하여 박기태(이니셜D), 김화섭(아톰 드리프트) 등이 참가한다.

또 A클래스에는 유일한 여성 드리프터인 박은지(저스트 드리프트)를 비롯해 홍성윤(GP드리프트), 정준용(MOTION), 최지웅(봉피양레이싱)을 비롯해 원년부터 활약해온 최상현(JUST DRIFT), 카자마콴(본명 권용기, 비투어타이어&모션) 등이 출전 준비를 마쳤다.

한식벽제그룹 관계자는 “벽제갈비, 봉피양, 청미심, 벽제설렁탕, 벽제한우 등 그룹사에 다양한 음식은 대한민국 맛의 명맥을 잇는 브랜드”라며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앞으로 이어갈 것이며 모터스포츠 채널을 통한 마케팅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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