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K건설·롯데건설이 20∼21일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미계약 잔여가구 추첨에 2만4천 명 넘는 사람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 미계약 잔여물량은 25가구여서 경쟁률은 약 960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별로는 54㎡형이 4가구 모집에 약 1만4천 명이 몰려 약 3천5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형은 21가구 모집에 약 1만 명이 신청해 약 4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천 위버필드는 지난 3월 과천 1순위 청약에서 미달이 났지만,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1순위 기타지역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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