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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설‧패널 가격하락에 장중 신저가 경신

[특징주]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설‧패널 가격하락에 장중 신저가 경신

등록 2018.06.21 17:58

장가람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희망퇴직설과 패널 가격 하락에 장중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650원(3.32%) 떨어진 1만8950원으로 거래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집중 매도에 나서며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이 홀로 매수에 나섰으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장 중 한때 1만88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기록한 52주 최고가인 3만960원보다 50% 이상 내린 수치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 하락은 패널가격의 지속적 하락세 및 영업적자로 하반기 강도 높은 인력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는 보도에 기인했다. 단 LG디스플레이는 해당 보도 내용에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KTB투자증권 김양재 연구원은 “최근 주가 약세에도 불구 투자 매력은 제한적”이라며 “현재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이나 과거 동일한 Valuation(가치)을 기록했던 시기 대비 LCD 시장 지위는 악화되었고 신규 투자 부담은 커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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