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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일산업과 IoT 선풍기 출시

LGU+, 신일산업과 IoT 선풍기 출시

등록 2018.06.21 15:39

이어진

  기자

사진=LG유플러스 제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종합가전기업인 신일산업과 함께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선풍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선풍기는 신일산업 14인치 선풍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 플랫폼 ‘IoT@home’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전원은 물론 바람 세기와 회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와 연동시켜 “클로바, 선풍기 켜줘”와 같은 음성명령도 가능하다. 대화형 명령어로 귀가 시 선풍기 및 가전기기 등을 상황에 맞게 동시에 켜거나 꺼지도록 할 수 있다.

또 예약기능을 이용해 취침 전 미리 앱에 시간 단위로 선풍기 바람의 강약 및 방향 등 작동 스케줄을 입력하면 설정에 따라 선풍기가 자동으로 동작한다. 실내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공기질알리미와 연동을 통해 설정온도에 따라 선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기능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선풍기 출고가는 13만9000원이며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까지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신일산업과 함께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사물인터넷 선풍기는 기존의 제어 방식을 뛰어넘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동시실행 등의 기능으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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