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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日 이바라키 노선 신규취항

이스타항공, 인천-日 이바라키 노선 신규취항

등록 2018.06.21 13:27

임주희

  기자

사진=이스타항공 제공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 31일부터 인천과 일본 이바라키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과 3월에 총 8편의 부정기편을 운항해 평균 탑승률이 만석에 가까운 98%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수요가 예상되어 정기노선 취항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신규취항으로 7년여만에 중단됐던 인천-이바라키 단독 직항노선이 개설됐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이바라키 노선은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운항스케줄은 인천에서 오후 2시 경 출발해 이바라키 공항에 오후 4시 10분에 도착하는 출발편과 오후 5시 10분 이바라키 출발 오후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복귀편으로 요일에 따라 출 도착 시간이 소폭 다르게 적용된다.

이바라키는 북관동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골프장과 온천 등 휴양시설이 잘 갖추어져 국내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직항노선이 없어 나리타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직항노선은 국내 이바라키 관광수요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바라키 신규노선 취항을 기념해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이바라키 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11만400원에 특가 항공권 판매를 오픈한다. 또한 인천에서 도쿄(나리타)로 출발해 이바라키 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다구간여정 왕복항공권을 10만원(TAX제외)에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이바라키현 현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기노선 취항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정기노선 취항으로 현지 교민들과 국내 여행객들에게 항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바라키현에서도 이번 노선의 경제효과를 4억 8천만엔으로 추정하는 등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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