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브랜드 ‘5GX’ 공개···김연아·이운재·안정환 모델 선정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5G 브랜드 ‘5GX’를 론칭, 홈페이지와 유튜브, TV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5GX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5G가 산업과 경제, 일상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GX의 X는 새로운 경험, 한계없는 확장, 특별함 등을 뜻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 특성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용화 이전 브랜드를 먼저 론칭했다.

SK텔레콤은 5G 브랜드 5GX를 내세워 산업과 생활 변화상과 서비스, 기술들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한편 향후 서비스 및 상품명에도 이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5GX의 첫 캠페인 광고 모델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축구전설 이운재 고치와 안정환 해설가다. 세명은 총 6편의 광고를 통해 SK텔레콤 5G의 속도와 안정성, 보안 등을 소개한다.

SK텔레콤 남상일 IMC그룹장은 “기술 설명을 넘어 5G가 가져올 일상, 사회 변화에 대해 고객들에게 알려야 할 시기”라며, “5G시대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를 활용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