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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회장, 금호석화 글로벌 1위 NB라텍스 메이커로 키운다

박찬구 회장, 금호석화 글로벌 1위 NB라텍스 메이커로 키운다

등록 2018.06.20 11:18

수정 2018.06.20 11:20

임주희

  기자

2019년 1분기 말까지 생산능력 기존 40만톤에서 55만톤 확대

박찬구 회장,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박찬구 회장,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금호석유화학의 글로벌 1위 NB라텍스 메이커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울산고무공장 NB라텍스 생산능력 증설을 결정했다.

20일 금호석유화학은 울산고무공장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40만톤에서 55만톤으로 확대하는 증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호석화는 2019년 1분기 말 증설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석화는 2016년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 20만톤의 2배인 연 40만톤으로 확대했으나 라텍스장갑의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울산고무공장의 15만톤 증설을 추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호석화 NB라텍스 제품의 주요 경쟁사로는 말레이시아의 신토머(Synthomer), 대만의 난텍스(Nantex) 등이 있다.

금호석화의 NB라텍스는 얇고 가볍지만 쉽게 파손되지 않는 의료용 장갑의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 지속적인 물성 개선을 통해 산업용·조리용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합성라텍스로 제작되는 만큼 천연라텍스 장갑 사용시 우려되는 단백질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물성안정성과 인장강도를 향상시켜 더욱 세밀한 작업에도 적합한 NB라텍스 신제품 KNL 834를 개발했으며 고객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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