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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살라흐, 러시아전 선발 출전···이름값 해낼까

[월드컵]이집트 살라흐, 러시아전 선발 출전···이름값 해낼까

등록 2018.06.20 02:26

수정 2018.06.20 07:15

강길홍

  기자

경기 전날 훈련 당시 살라흐. 사진=연합뉴스 제공경기 전날 훈련 당시 살라흐.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집트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러시아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름값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1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집트와 러시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살라흐가 선발 출전한다.

살라흐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36경기 3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집트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살라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살라흐는 월드컵 직전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월드컵 출전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이집트는 살라흐를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1차전인 우루과이전에는 벤치를 지켰다.

이에 따라 선발 출전하는 개최국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완변한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차전에서 패하면서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이집트는 살라흐의 어깨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러시아의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감독은 살라흐가 출전하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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