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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보조사업자 공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보조사업자 공모

등록 2018.06.20 09:33

김재홍

  기자

참신하고 국제적 감각 지닌 기관이나 단체 참가 기대

2017 제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모습2017 제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세계적 문호와 함께 아시아의 역사적 상처와 기억들을 치유하고 승화하는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장 백낙청)’을 수행할 보조사업 기관이나 단체를 7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문호와 함께하는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행사 준비 착수

공모 참가 업체는 최근 3년 이내 국제행사 및 문화예술 관련 축제를 수행했던 실적이 있는 능력 있고 역량 있는 기관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은 <아시아의 아침>을 주제로 아프리카 최초 노벨문학 수상자 월레 소잉카(Wole Soyinka)를 비롯, 세계와 아시아의 다양한 문인들과 함께 동시대를 관통하는 아시아 문학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문학계와 학계,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문학이 인간의 상처와 꿈을 담아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기록임을 확인하고 이를 세계와 공유하는 행사로 이어나가기 위해 참신하고 능력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국고보조시스템 e나라도움에서 공모 마감


특히, 민주, 인권, 평화의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또 몸소 실천해온 2017년 행사 참여 작가들의 생각을 담아, 유럽을 창구로 서로의 이름을 익힐 수 있었던 문학 소통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평화에 기여하는 문학을 지지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경시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2017 광주선언문’을 채택 발표한 바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국고보조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 오는 7월 2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연구교류과로 하면 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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