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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3400억 규모 경기도‘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수주

호반건설, 3400억 규모 경기도‘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수주

등록 2018.06.19 16:08

이보미

  기자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경기도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 16일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를 꺾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 1668가구(예정)와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공사금액은 약 3368억원이고며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포10구역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군포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고, 인근 금정역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라서 추가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경찰서지구대 등이 있어 생활 기반 시설도 풍부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사업제안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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