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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삼진제약,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

현대차투자증권 “삼진제약,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

등록 2018.06.19 08:27

김소윤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19일 삼진제약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 수익성 개선 등이 예측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고령화 사회에 맞춘 주요 제품군의 꾸준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익성이 높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높은 영업 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라며 "자체 개발 개량 신약, 제네릭 의약품을 바탕으로 중대형 제약사 평균(8.5%) 대비 높은 이익률을 유지 중인데 실제 올 1분기 기준 상위 8개 품목 전문의약품(플래리스, 뉴스타틴A, 뉴토인 등) 전체 매출 41% 이상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원가 절감 효과도 가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뇌기능 개선제, 항혈전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고령화 사회에 맞춘 주요 제품군을 확보 중으로, 20%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또 OTC(일반의약품) 사업부 게보린과 트레스탄(식욕촉진제)을 바탕으로 전년비 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주요 파이프라인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SA-001)는 국내 임상 2상 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 중 금연치료제 챔픽스 제네릭, 항응고제 프라닥스 개량신약이 신규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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