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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獨내홍 불안감에 하락 마감

[유럽증시]EU·獨내홍 불안감에 하락 마감

등록 2018.06.19 08:22

김소윤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무역 전쟁과 난민 정책을 둘러싼 유럽연합(EU)의 의견 대립, 독일 연정의 내홍으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03% 내린 7613.33을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93% 하락한 5450.48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아우디 CEO 체포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1.36% 내린 1만2834.11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25% 하락한 3467.48로 장을 마쳤다.

독일 검찰은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CEO를 폴크스바겐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 관련 증거인멸 혐의로 이날 체포했다. 독일은 또 난민 수용 문제를 두고 대연정 집권당에서 내홍이 불거지면서 연정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난민 포용 정책에 반대하는 극우 정파들이 유럽 내 에서 득세하는 것도 EU의 정치적, 경제적 연대가 흔들리 수 있다는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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