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수출물가는 원달러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전월대비 2.7% 올랐다.
수출물가의 경우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1.9% 하락했고 공산품 중 석탄, 석유제품 및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가는 원재료가 가장 크게 상승했고 중간재와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6.1%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2.0%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의 경우 자본재는 전월대비 0.6% 하락했고 소비재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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