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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거래대금·거래량’ 사상 최고치 기록···G2 무역전쟁 여파

10년 국채선물 ‘거래대금·거래량’ 사상 최고치 기록···G2 무역전쟁 여파

등록 2018.06.18 18:29

장가람

  기자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긴장감 고조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년 국채선물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21조9900억원, 18만2692계약으로 사상 최대 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2016년 9월 기록한 21조8000억원, 16만5683계약이다. 3년 국채선물 거래대금도 35조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무역전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 국채선물 매수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은 미국의 중국산 주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에 대응해 동일한 수준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등 주요국 금리결정 회의를 앞둔 점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또한 최종거래일(6월 19일)을 하루 앞두고 롤오버를 위한 스프레드 거래가 집중 유입된 점도 사상 최고치 경신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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